체온

신주민

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삶이 변했다. 어딜 가던지 열화상 카메라는 일상이 되었다.
우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색의 온도는 그 특유의 다양한 색상을 띈다. 육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
온기를 품은 화면은 우리의 체온과 중첩되고, 그 체온 속에서 우리는 새롭게 피어 오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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